‘마켓 컬리’가 불붙인 새벽배송 전쟁, 신선식품의 속도 경쟁

맞벌이 부부 김은혜(34)씨 가족은 ‘마켓 컬리’의 ‘샛별 배송’ 서비스를 애용한다. 자주 집밥을 먹지 못하는 대신 신선한 식재료로 간단하게 샐러드를 만들거나 집 근처에서는 구하기 힘든 빵을 시켜먹는다. 김씨는 “갓 배송된 신선한 재료로 아침을 챙겨 먹고 나가면 몸도 든든하고 기분도 좋다. 싸게 잔뜩 사서 버리게 되느니 비싼 걸 조금씩 사 먹는 게 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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