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연내 택배분류 자동화 완성…택배기사·고객 ‘好好’

 

CJ대한통운(000120)이 1227억원을 투자한 서브터미널 분류 설비 자동화가 연내 완성될 계획이다.

전국 서브터미널에 휠소터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것인데, 택배기사의 작업 강도가 줄어들고 고객들 역시 좀 더 이른 시간에 택배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휠소터란 컨베이어에 흘러가는 택배 상자를 지정된 구역으로 밀어 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를 말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오는 9월까지 전국 178개 서브터미널에 휠소터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서브터미널은 최종 고객에게 배송할 택배 상품들이 모이는 곳으로, 택배기사들이 자신의 담당 구역 상품을 인수하는 장소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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